아토피피부면역학회(회장 김정진)에서는 지난 3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대한복지회(대표 이사장 심관식)와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개선 범국민 희망캠페인’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토피피부면역학회와 대한복지회는 앞으로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위한 희망캠페인을 상호협력 하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안겨주고 싶다”며 “앞으로 전국 16개 시도별로 무료 강연 및 진료, 캠프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회장은 “유치원생의 경우 아토피는 1년 안에 완치가 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토피 질환 한방치료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복지회 심관식 대표 이사장을 대행한 환경사업단 권태순 단장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아토피피부면역학회가 추진하는 ‘아토피 개선 희망캠페인’이 아토피 환자는 물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데 공감하고 동참하게 됐다”며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아토피를 정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